[2]인사말(젊은 전원주택 트렌드)

인사말

안녕하세요. 이동혁, 정다운, 임성재 건축가입니다.

전원주택을 짓는 행복한 꿈을 꾸며 시작한 일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지게 되었네요.

불투명한 전원주택 집짓기 시장을 한번 바꿔보겠다는 나름 큰 포부와 함께 시작한 글쓰기가 벌써 시리즈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젊은'전원주택'트렌드는 1년 동안 발표되었던 월간 홈트리오를 통합하여 발표한 책입니다. 전원주택 시장에도 매달 새롭게 발표되는 매거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으며, 생각보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어 출판까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집이란 정답이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비 안 새고 따뜻한 집의 건축 철학은 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단조롭지만 튼튼하게, 예쁘지만 가성비 높게. 항상 초심을 생각하며 실용적이고 포근한 집을 계속해서 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