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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법원 판결 비판, 김앤장 출신 변호사의 일침: "꿈에서 깨어나라"

by 기별서리 BLACK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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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법원 판결 비판, 김앤장 출신 변호사의 일침: "꿈에서 깨어나라"
최근 K-팝 그룹 뉴진스(NJZ)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뉴진스의 독자적 활동을 금지했지만, 뉴진스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에 대한 실망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앤장 출신의 고상록 변호사는 뉴진스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꿈에서 깨어나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의 유효성을 확인받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고, 최근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뉴진스의 독자적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

타임지 인터뷰에서의 뉴진스 발언
법원 판결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에 실망했지만 K-팝 산업의 문제가 하룻밤 사이에 바뀔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이것은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은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상록 변호사의 비판
이에 대해 고상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진스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직후에 이런 태도를 취한다면, '거짓말을 하고 다른 동료를 공격하며 상대를 악마화하는 방식으로 업계나 회사의 부조리와 맞선다는 것이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

또한 고 변호사는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온 결과로 만들어진 시스템에 올라타서 그것을 누리는 기회를 얻은 자로서 진정 개혁을 원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며 "선배와 동료들에 대한 예의와 존중, 그리고 자기희생이 없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마이클 조던도 NBA보다 위대하지 않고, 뉴턴이나 아인슈타인도 물리학보다 위에 있지 않다"며 "우리 모두는 선배들이 오랜 시간 노력해서 만들어온 시스템 위에서 기회를 얻고 살아간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뉴진스의 향후 행보
뉴진스는 법원 판결에 실망감을 표명하며 K-팝 산업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상록 변호사와 같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태도가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뉴진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그리고 K-팝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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